[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8월 7일은 입추(立秋)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새로운 계절의 문턱에서 색다른 변화를 추구한다면 주목. 노용남 바비 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노용남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안한 가을 트렌드 메이크업 룩은 네 가지다.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 잉글리쉬 로즈(ENGLISH ROSE), 그랜드 모나코(GRAND MONARCH), 어반시크(URBAN CHIC)다.
◆ 어텀 브리즈, 태양에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 톤
어텀 브리즈는 피치 톤의 메이크업 룩이다. 어느 피부 톤에서나 잘 어울리는 색이다. 특히 태닝한 듯 어두운 피부톤에서는 더 건강하고 우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 잉글리쉬 로즈, 백옥같이 깨끗한 피부 톤
잉글리쉬 로즈는 베이지브라운과 장밋빛 핑크 컬러의 조화가 로맨틱 한 메이크업 룩이다. 흰 피부에 적용했을 때 생기 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어두운 피부톤에서는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 그랜드 모나코, 전형적인 동양인 피부 톤
그랜드 모나코는 주황색이 가미된 강렬한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포인트 준 메이크업 룩이다.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이 선보였던 메이크업 룩과 닮았다.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 어반시크, 홍조를 감추고 싶은 피부 톤
어반 시크는 평소 홍조가 고민이었던 여자라면 참고해도 좋을 메이크업 룩이다. 톤 다운된 핫 핑크 컬러의 립스틱에 메탈릭한 회갈색 아이섀도로 색의 균형을 맞췄다. 여자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시크 룩이다.
▶ 스타일마스터 tip 지난 상반기에 색조는 팝 한 컬러로 입술을 강조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인기였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색조가 좀 더 다양해질 예정이에요.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립, 아이, 블러쉬를 모두 조화롭게 연출하는 메이크업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용남 바비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로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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