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9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 낸 유소연은 1라운드에 이어 공동 9위를 유지했다.
3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던 유소연은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유소연은 후반 14번 홀에서 세 번째 버디를 잡아냈고, 남은 홀에서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1라운드에서 유소연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세영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 171타로 공동 20위로 하락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선두를 질주했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에이미 올손(미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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