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켄리 잰슨(LA다저스)이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잰슨이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전했다.
켄 거닉은 "잰슨은 오는 27일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잰슨이 회복하기까지는 최소 2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회복 기간이 8주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마무리를 맡고 있는 잰슨은 올 시즌 69경기에 나서 71.2이닝을 소화하며 1승5패 38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잰슨은 심장 부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켄 거닉은 "잰슨은 스프링캠프 이전까지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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