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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이 파넨카 PK 골' 네덜란드, 프랑스 격파…독일 그룹B 강등
작성 : 2018년 11월 17일(토) 08:49

사진=멤피스 데파이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네덜란드가 프랑스를 무너뜨렸다. 독일은 그룹B 강등이 확정됐다.

네덜란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벌어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1조 프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2연승을 달리며 2승1패(승점 6)로 2위가 됐다. 프랑스는 2승1무1패(승점 7)로 1위를 유지했다. 이 경기 결과로 인해 독일은 1무2패(승점 1)로 남은 경기와 관계 없이 그룹B 강등이 확정됐다.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은 네덜란드는 막판 선취골을 뽑아냈다. 네덜란드는 전반 44분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라이언 바벨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그러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흐름을 탄 네덜란드는 후반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좀처럼 프랑스에 공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갔다.

결국 네덜란드는 후반 추가시간 얻어낸 페널티킥을 멤피스 데파이가 파넨카킥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네덜란드의 2-0 승리로 끝났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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