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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시간 외 근로수당 미지급 사과
작성 : 2018년 11월 16일(금) 15:36

부산 해운대 삼킨 제25호 태풍 콩레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간 근로자들에게 시간 외 근로 수당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을 사과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기계약직 시간 외 근로수당에 관하여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청년유니온과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고용된 계약직 스태프 149명이 1억2400만 원에 달하는 시간 외 근로수당을 받지 못 했다고 폭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시간 외 근로수당'에 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부산영화제 측은 영화제를 위한 근로자들의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간 외 수당'과 관련한 사전 대비책 마련이 미흡했음에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영화제 내 외부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미지급된 '시간 외 근로수당'에 대해 부산시와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 조속한 시일 내 시정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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