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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019-2020 시즌부터 비디오판독 도입
작성 : 2018년 11월 16일(금) 09:50

프리미어리그 VAR 도입 / 사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프리미어리그도 결국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20개 구단 관계자들이 이번 시즌 시범 운영된 VAR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2019-2020 시즌에 VAR을 도입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VAR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용됐고,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 쓰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그 동안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며 VAR 도입에 미적지근한 입장을 취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이번 시즌 VAR 도입안을 만장일치로 부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선수, 감독들의 끊임없는 요구와 함께 판정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자 결국 프리미어리그도 VAR의 도입을 승인하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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