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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틀째 1위
작성 : 2018년 11월 16일(금) 09:09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5일 하루 1600개의 스크린에서 22만175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9만6812명을 기록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을 담았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수현이 뱀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인간 내기니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날에 이어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07개 스크린에서 하루 13만1145명을 동원, 232만1922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국 영화 '완벽한 타인'은 3위에 올랐다. '완벽한 타인'은 이날 852개 스크린에서 하루 11만452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85만1895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주연을 맡았다.

4위에는 15일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새롭게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무대 뒷얘기를 담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이날 244개 스크린에서 7만726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만7261명을 기록했다.

5위에는 이날 함께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올랐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319개 스크린에서 861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만3303명을 기록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는 누적 발행부수 260만 부를 돌파한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6위에는 마동석, 김새론 주연의 스릴러 '동네사람들'(누적관객수 42만3525명), 7위는 이범수 주연의 휴먼드라마 '출국'(1만2153명), 8위는 '바울'(13만4676명)이 올랐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크리스천들이 국가적으로 박해받던 시대 그들의 리더인 바울과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의 여정을 그린다.

9위는 박성웅, 송새벽 주연의 코미디물 '해피 투게더'(누적관객수 5191명), 10위는 마동석, 송지효 주연 액션물 '성난 황소'(2만1403명)가 각각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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