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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1차 CBT 성료…새로운 골프 콘텐츠로 기대감 UP!
작성 : 2014년 08월 05일(화) 14:00

온그린이 성황리에 1차 CBT를 종료했다./네오위즈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5일 온라인게임 '온그린(On Green)'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온그린'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300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범 테스트 동안 한 차례의 서버 다운도 없이 안정적인 환경이 유지됐으며, 테스트 기간 다양한 시즌 대회가 진행돼 이용자들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테스트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테스터의 절반 이상이 평소 실제 골프와 스크린골프를 즐겨왔던 이용자로, '온그린'이 온라인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골프 이용자들에게도 하나의 골프 콘텐츠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그린'에 가장 기대하는 점으로는 전체 참가자의 48%가 '골프존에서 개발한 골프 게임'이라고 응답해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의 노하우가 집약된 '온그린'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테스트 기간 수시로 펼쳐진 '온그린'의 핵심 시스템 '시즌' 대회에 참여한 이용자가 87%에 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테스터들은 '온그린 CBT기념 오픈 시즌'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테스트 마지막 날까지 접전을 펼쳤으며, 그 결과 평균 -2 언더의 기록과 5만점이 넘는 높은 시즌 포인트를 기록한 회원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사업부장은 "이번 테스트의 이용자 분석 결과 실제 골프와 스크린골프를 경험했던 이용자들이 월등히 높아 '온그린'이 단순한 골프게임을 넘어 또 하나의 골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그린'은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김운형 개발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게시글을 작성하며 향후 개발 방향성을 밝히는 등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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