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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LB 올스타에 4-1 완승…최종 5승1패로 마무리
작성 : 2018년 11월 15일(목) 23:20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15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어 in Japan에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와 6차전 경기를 벌여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MLB 올스타에 5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이날 일본 선발 가사하라 쇼타로는 4.2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마운드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겐다 소스케가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일본은 2회초 야마카와 호타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모리 토모야와 토노사키 슈타가 연이은 안타를 뽑아내며 득점 찬스를 잡았다. 흐름을 탄 일본은 겐다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타점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본은 기쿠치 료스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MLB 올스타도 반격에 나섰다.

MLB 올스타는 8회말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잡은 아쿠냐가 상대 투수를 공략해 솔로포를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일본은 남은 이닝 동안 추가 실점 없이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일본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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