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등급컷 점수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15일 전국 1100여 개 수험장에서 59만4000여 명의 수험생이 신청한 수능이 치러졌다. 시험이 종료된 이날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수능 등급컷'이 오르는 등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점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EBS는 2019 수능 분석과 대학입시 지원 전략을 TV를 비롯해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수능 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입시 교육 업체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은 자체 채점 집계를 통해 이날 예상 등급컷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능 최고점은 국어 139점, 수학 가형 130점, 나형 137점이었다. 영역별 1등급 등급컷 점수는 국어는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으로 집계됐다. 그 전년도 수능에서 국어 1등급컷은 130점, 수학 가형 124점, 나형 131점이었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인 1등급 비율이 전체 중 10.03%로 그 전년도 1등급 비율 7.8%(4만2000여 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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