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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 中 부상' 지동원, 두 달 만에 훈련 복귀
작성 : 2018년 11월 14일(수) 10:34

지동원 / 사진=아우크스부르크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그라운드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현지시간) 구단 SNS에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지동원의 사진과 함께 "지동원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돌아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동원은 지난 9월15일 열린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후반 37분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다름슈타트(2부리그) 임대를 다녀왔던 지동원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골이었다.

그러나 기쁨이 과했을까? 지동원은 공중에서 점프한 뒤 착지하는 세리머니 동작에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훈련에 복귀했지만, 지동원이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누엘 바움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훈련에 복귀했지만, 모든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했다"면서 "일주일 내에 모든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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