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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대표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5-3 역전승
작성 : 2018년 11월 14일(수) 00:15

사진=NPB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일본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와의 승부에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13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일 올스타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일본 우에바야시 세이지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온 오세라 다이치도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일본은 이날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며 좀처럼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일본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리스 호스킨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첫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일본은 7회초 무사 2루 상황서 후안 소토에게 추가 적시타를 내주며 0-2로 뒤졌다. 일본은 8회초 야키야마 소고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1점 따라붙었으나 8회말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의 대역전극은 9회 시작됐다.

일본은 9회초 우에바야시 세이지와 다나카 고스케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며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기쿠치 료스케의 번트와 야나기타 유키의 내야 땅볼을 묶어 2점을 더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일본은 미국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값진 5-3 승리를 챙겼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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