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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15일 홈경기서 허윤자 은퇴식 진행
작성 : 2018년 11월 13일(화) 15:40

허윤자 / 사진=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오는 15일(목)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허윤자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허윤자는 선일여고 졸업 후 여자프로농구 출범 첫 해였던 1998년 부천 신세계에 입단했다. 이후 2018년까지 20년동안 WKBL의 역사를 함께한 장본인이다. 20시즌동안 정규경기 기준 총 502경기를 출전했다. 502경기 출전은 WKBL 출전기록으로 역대 4번째 기록이다. 근성있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친 허윤자는 2004년 겨울리그 모범선수상, 2009년 기량발전상, 2011년 우수후보선수상을 수상했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기념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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