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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기간제 여교사, 고3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 의혹 논란
작성 : 2018년 11월 13일(화) 09:15

논산 여교사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충남 논산의 한 기간제 여교사가 고3 남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논산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던 30대 여성 A 씨가 지난해 8월과 9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B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알게 된 B 군의 친구 C 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이 A 씨 전 남편으로부터 나왔다.

A 씨는 지난해 3월 학교와 계약을 맺었고 그해 7월 우울증 등을 이유로 자퇴한 B 군이 올해 4월 A 씨의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 A 씨 전 남편은 A 씨가 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올해 7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자체조사 결과 C 군이 A 씨를 폭행해 벌어진 일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A 씨는 이에 시달리다 자진해서 사직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A 씨 전 남편은 C 군이 A 씨를 상대로 B 군과의 성관계를 외부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고 C 군을 상대로 불륜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C 군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맞대응을 준비 중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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