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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3주차에도 부동의 1위 '완벽한 흥행'
작성 : 2018년 11월 12일(월) 14:41

'완벽한 타인' 포스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승승장구 중이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11일 하루 1321개 스크린에서 36만736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37만574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조진웅 김지수 등이 열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1098개의 스크린에서 하루 31만166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84만3192명을 기록했다.

'액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1980년대 전설적인 밴드 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멤버들의 실화를 그린다. 프래디 머큐리 역에 라미 말렉이 열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에는 지난 7일 개봉한 마동석, 김새론 주연의 스릴러 '동네사람들'이 차지했다. '동네사람들'은 이날 716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459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5만2087명을 기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4위에는 '바울'이 올랐다. 미국 드라마 '바울'은 이날 211개 스크린에서 1만610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만9107명을 기록했다.

'바울'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에게 크리스천들이 종교 박해를 받는 가운데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가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해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0년 만에 리메이크 된 공포 영화 '여곡성'은 5위에 그쳤다. 전날보다 한계단 떨어진 순위다. 손나은, 서영희, 이태리 등이 열연한 '여곡성'은 이날 200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46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만5997명을 기록했다.

'여곡성'(감독 유영선)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 우연히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된 옥분이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외에 6위에는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누적관객수 25만9735명), 7위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누적관객수 1만9771명), 8위에는 잭 블랙,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판타지물인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누적관객수 21만1250명)가 올랐다.

9위에는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2만1400명), '창궐'(누적관객수 158만8415명)은 10위에 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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