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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감독 "첫 미팅서 도경수 보자마자 씩 웃은 이유"
작성 : 2018년 11월 12일(월) 11:16

'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스윙키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이 도경수를 배우로서 극찬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5층 SM타운씨어터에서 영화 '스윙키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스윙키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참석했다.

강형철 감독은 "캐스팅의 가장 주요했던 점은 역할에 적역인 배우를 찾는 것이었다. 제 배우들은 제가 전작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근사한 인물이 돼서 이 영화를 만들어낸 것 같다"면서 출연 배우들에 애정을 표했다.

이어 강 감독은 극중 스윙키스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 역을 맡은 도경수를 극찬했다. 강 감독은 "도경수 씨와 첫 미팅에서 보자마자 씩 웃었다. 로기수(극중 배역)가 앉아있더라. 주인이 와 있는데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면서 "그 확신은 촬영이 진행되면서 더 들게됐다"고 돌이켰다.

또 그는 "심지어 매 컷마다 로기수가 앞에서 놀고 있는데 제가 할 일이 없더라"면서 도경수를 추어올렸다.

한편 12월 19일 개봉하는 '스윙키즈'는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인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전쟁과 이념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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