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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맨시티-맨유戰 MOTM으로 다비드 실바 선정
작성 : 2018년 11월 12일(월) 09:16

다비드 실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영국 언론이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를 '맨체스터 더비'의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맨시티는 10승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맨유는 6승2무4패(승점 20)로 8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다비드 실바, 후반 3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끌려가던 맨유는 후반 13분 앙토니 마샬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맨시티는 후반 41분 일카이 귄도안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완벽한 승리였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승리한 맨시티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맨유 선수들은 저조한 점수를 얻었다.

선제골의 주인공 실바는 8점을 받아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베르나르두 실바도 8점을 받았다. 아구에로, 귄도안, 리야드 마레즈 등이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맨유에서는 선수 전원이 6점 이하를 받았다. 특히 마커스 래쉬포드와 네마냐 마티치는 4점에 그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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