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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샤키리 골' 리버풀, 풀럼 잡고 12G 무패
작성 : 2018년 11월 12일(월) 00:17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셰르단 샤키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풀럼을 잡고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8-2019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0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29점), 첼시(승점 27점)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와 맨시티는 잠시 후 각각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전반 39분 풀럼의 득점 상황에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자 곧바로 반격해 골을 뽑아냈다. 알리송 골키퍼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패스했고,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침착히 슈팅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후반 8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로버트슨의 정확한 크로스가 샤키리에게 연결됐고, 샤키리가 노마크 상황에서 가볍게 왼발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풀럼은 반격에 나섰으나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패배를 안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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