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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DB 잡고 2연패 탈출…오리온, 전자랜드에 패하며 10연패 수렁(종합)
작성 : 2018년 11월 11일(일) 20:5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현대모비스가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5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의 활약을 앞세워 109-8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9승 3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DB는 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4승 9패가 됐다.

라건아는 35득점 1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쇼터가 21점, 양동근과 이종현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98-8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돌아온 머피 할로웨이가 21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정영삼이 18득점, 차바위가 14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은 10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전주 KCC는 브랜든 브라운이 28득점 15리바운드, 송교창이 16점을 득점하며 서울 삼성에 94-75로 승리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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