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또 갑작스럽게 서버 점검을 실시해 유저에게 큰 불만을 야기시켰다.

`롤`은 22일 오전 6시부터 7시간 동안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 보강`을 위한 점검을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 오전 한국 지사를 통해 “점검 시간동안 게임 접속은 물론 해당 홈페이지 접속도 불가능하다”며 “서버 점검 때문에 실행이 중단된 게임의 기록은 남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다수 `롤`유저는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먹통이 돼 짜증난다” “왜 자꾸 서버 점검을 하는 것이냐”는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2일 오전 `롤`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앞서 `롤`은 지난 주에도 갑작스럽게 서버 점검을 실시해 많은 유저에게 불편함을 안긴바 있다. 서버 점검으로 인해 PC방 사용량도 소폭 하락 하는 등 게임 점유율도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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