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본머스전 선발로 나선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AFC 본머스 경기를 치른다.

기성용은 올 시즌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기성용은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신임을 얻지 못하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러나 기성용은 교체로 출전한 지난 경기에서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게다가 기성용이 어시스트를 기록한 11라운드 왓포드전은 베니테스 감독의 올 시즌 첫 승이었다.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기성용은 이어지는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뉴캐슬은 마틴 두브라브가, 폴 더밋,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파비앙 샤르, 디안드레 예들린, 호베르투 케네디, 모하메드 디아메, 기성용, 맷 리치, 아요세 페레스, 살로몬 론돈을 선발 자원으로 낙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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