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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더블더블' LG, KCC 누르고 3연승 질주…KGC 승전고(종합)
작성 : 2018년 11월 10일(토) 16:51

제임스 메이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창원LG가 전주KCC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LG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CC와 경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달리며 8승4패를 기록해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같은 승수를 기록하게 됐다. KCC는 5승7패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날 LG 제임스 메이스는 20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앞서나갔다. LG는 메이스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밑슛에 이어 3점포까지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LG는 강병현의 외곽과 박인태, 유병훈의 득점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LG의 기세는 2쿼터 더욱 도드라졌다. LG는 쿼터 맹공을 퍼부은 끝에 KCC의 득점을 단 9점으로 막아내며 50-2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 뒤늦은 추격을 시작했다. KCC는 이정현, 브랜든 브라운의 3점포와 송교창의 득점이 살아나며 LG를 추격했다. KCC는 3쿼터 27점을 터뜨림과 동시에 LG의 득점을 16점으로 저지했다.

하지만 최후에 웃은 쪽은 LG였다. LG는 4쿼터에도 KCC의 공세에 시달렸으나 전반 잡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는 LG의 77-68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KGC가 서울SK에 73-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8승4패로 LG와 동률을 이뤘다. SK는 7승5패에 머물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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