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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발라 34점' 삼성, 모비스 제압…DB, 전자랜드에 한 점 차 승리(종합)
작성 : 2018년 11월 09일(금) 22:47

벤 음발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서울 삼성이 '우승 후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모비스에 83-7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연패탈출에 성공하며 4승7패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지만 8승3패로 선두를 지켰다.

삼성의 승리를 이끈 것은 벤 음발라였다. 음발라는 홀로 3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문태영과 이관희도 각각 13점을 기록해 제 몫을 다했다.

반면 모비스는 라건아가 15점, 디제이 존슨이 13점에 그치며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한편 같은 시각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원주DB가 인천 전자랜드에 97-96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DB는 4승8패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자랜드는 2연패에 빠져 6승6패가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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