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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보헤미안 랩소디' 2위·'동네사람들' 3위
작성 : 2018년 11월 09일(금) 06:54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완벽한 타인'이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동네사람들'이 그 뒤를 이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전날 하루 1255개 스크린에서 관객 16만958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37만59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배우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조진웅 김지수 등이 열연했다.

2위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루 891개 스크린에서 9만455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5만8946명을 달성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다룬 영화다. 특히 영화 속 공연신은 콘서트를 연상케 한다며 호평받고 있다.

7일 개봉한 '동네사람들'은 3위를 유지했다. 693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912명, 누적관객수 10만9939명을 모았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4위는 '여곡성'이 차지했다. 이날 191개 스크린에 관객 1만1470명이 들어 누적관객수 1만3056명을 기록했다. 5위는 '바울'로, 167개 상영관에 하루 관객 8530명이 모여 누적관객수 7만2618명을 기록했다.

6위는 '창궐'이다. 이날 411개 스크린에 관객 5670명이 들어 누적관객수 156만6656명을 기록했다. 7위에는 재개봉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이름을 올렸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일일관객수 5111명, 누적관객수 22만3308명을 기록했다.

8위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성난황소'다. 이날 17개 상영관에 4830명, 누적관객수 4830명을 기록했다. 9위는 '스타 이즈 본'이다. 상영관 105개, 일일관객수 3227명, 누적관객수 44만1805명을 기록했다. 10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가 차지했다. 218개 스크린에 하루 관객 2847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19만1204명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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