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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배종옥, '결백'서 모녀 호흡…12월 크랭크인
작성 : 2018년 11월 08일(목) 16:12

'결백' 신혜선 배종옥 / 사진=YNK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신혜선과 배종옥이 영화 '결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결백'(감독 박상현·제작 씨네그루)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치매 걸린 엄마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런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은 '결백'을 통해 첫 주연작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내비칠 예정이다. 영화에서 신혜선은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을 맡아 누명으로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서는 딸을 연기한다.

에이스 변호사로서 주도적으로 사건을 이끌어나가며 사람들과 언쟁을 펼치는 등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배종옥이 정인의 엄마 화자 역을 맡아 영화에 무게감을 더한다.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낸 배종옥은 이번 영화에서 휘몰아치는 상황 속 딸을 향한 모성애를 보여주며 다시 한번 명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혜선과 배종옥은 각각 상처로 인해 일찌감치 가족의 품을 떠난 딸과 오랜만에 돌아온 딸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연기하며 그 동안 보지 못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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