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완벽한 타인'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보헤미안 랩소디' 2위·'동네사람들' 첫 진입
작성 : 2018년 11월 08일(목) 09:01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동네사람들' 포스터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완벽한 타인'이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가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동네사람들'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전날 하루 1258개 스크린에서 17만743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20만635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배우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조진웅 김지수 등이 열연했다.

2위 역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루 874개 스크린에서 8만98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6만4394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다룬 영화다. 특히 영화 속 공연신은 콘서트를 연상케 한다며 호평받고 있다.

이날 3위에는 '동네사람들'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동네사람들'은 665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4296명, 누적관객수 5만9027명을 모았다.

이날 개봉한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4위는 '창궐'이 차지했다. 이날 466개 스크린에서 관객 7908명이 들어 누적관객수 156만986명을 기록했다. 5위는 '바울'로, 173개 상영관에 하루 관객 6236명이 모여 누적관객수 6만4088명을 기록했다.

6위는 지난달 24일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 이날 32개 스크린에 관객 5561명이 모여 누적관객수 21만8177명을 기록했다. 7위에는 '스타 이즈 본'이 이름을 올렸다. 11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스타 이즈 본'은 일일관객수 4046명, 누적관객수 43만8579명을 기록했다.

8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다. 이날 267개 상영관에 3919명이 모여 누적관객수 18만8359명을 기록했다. 9위는 '해피 투게더'다. 상영관 8개, 일일관객수 1841명, 누적관객수 1841명을 기록했다. 10위는 '할로윈'이 차지했다. '할로윈'은 254개 스크린에 하루 동안 관객 1644명을 모았고 누적관객수 10만1891명을 기록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