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배우 수현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의 미국 프로모션에 함께하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수현은 영화에서 에즈라 밀러의 친구이자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내기니 역을 맡았다. 내기니는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캐릭터다.

수현은 4일(현지 시간) 영화의 주요 출연진인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와 함께 미국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에서 열린 프로모션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수현은 북미는 물론 호주,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유수의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와 TV쇼 촬영에 참석해 그를 향한 큰 관심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대작에 신성처럼 나타난 한국 배우 수현이 극 중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수현은 에즈라 밀러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해리포터의 마법세계' 테마 파크를 즐기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 영화 속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수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사전2'는 오는 14일 국내 개봉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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