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로스트아크가 오늘(7일) 오후 2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많은 게이머들이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RPG는 7일 오후 2시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스트아크는 약 8년의 개발 기간 동안 10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PC MMORPG 게임에 목말라 하던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로스트아크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한꺼번에 많은 접속자가 몰려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로스트아크 인벤 등 게임 커뮤니티에는 '게임에 접속할 수 없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게임에 접속했어도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몇몇 게이머들이 접속에 성공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접속에 실패한 게이머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많은 모험가분께서 동시에 접속을 시도해, 일부 서버 접속 시도 시에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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