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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GV 성료, 윤상·배순탁 참석해 관객과 소통
작성 : 2018년 11월 07일(수) 14:16

'보헤미안 랩소디' GV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관객들의 호평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작곡가 윤상과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작가가 함께한 GV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 세계 50개국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6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스페셜 GV를 개최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GV에는 작곡가 윤상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 작가가 함께 자리했으며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보헤미안 랩소디'와 그들이 남긴 수많은 명곡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영화 상영 종료 후에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세례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전 시사회 후 두 번째로 관람한 윤상과 배순탁 작가는 IMAX로 느껴지는 감동과 감탄이 가득한 관람 소감을 전하며 스페셜 GV의 시작을 알렸다. 윤상은 "영화를 볼 때 마치 단체 관람을 보러 온 듯한 느낌으로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있음을 느꼈다"고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윤상, 배순탁 작가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어 전 세계를 열광케한 록 밴드 퀸과 천재 보컬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보헤미안 랩소디'의 디테일한 연출에 대한 심층적인 토크가 진행됐다. 윤상은 퀸에 대한 추억에 관해 "네 명의 멤버 이름을 다 외운 최초의 밴드"라고 밝히며 자신의 음악 활동에 여전히 그들의 영향이 있음을 전했다.

배순탁 작가는 퀸의 상징인 프레디 머큐리를 향해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며 퀸과 그들의 독창적인 음악에 대해 당시 평단의 저조했던 평가 후 대중의 압도적인 환호를 받으며 반전을 이뤄낸 역사까지 전해 그 의미를 상기했다. 이어 '보헤미안 랩소디'의 높은 완성도에 대해 "배우들과 퀸 멤버들의 싱크로율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고 특히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의 장면 속 카메라 맨의 의상부터 콜라컵의 위치까지 실제와 똑같이 맞춘 것"이라 전해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윤상 역시 "이렇게 디테일한 연출로 영화화된 것이 샘이 날 정도며 아마 앞으로 영화화될 뮤지션들이 있다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들에게 큰 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 속 압권이라고 할 수 있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에 대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질문이 쏟아져 해당 장면이 영화의 백미임을 입증했다. 윤상과 배순탁 작가는 퀸에 대한 애정만큼 디테일한 답변과 이야기를 남기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호평일색으로 GV를 마치며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주목하게 되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최고의 음악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가득한 스페셜 GV까지 성황리에 마친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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