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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부산 대중 앞에서 공개연애 선언
작성 : 2018년 11월 07일(수) 11:19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연애의 맛'에서 '필연 커플' 이필모 서수연이 부산 여행 중 대중 앞에서 공개연애를 선언한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날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부산여행을 떠난 이필모와 서수연이 지난 방송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남포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부산 투어에 나선다. 앞서 녹화에서 '필연 커플'은 남포동에 도착한 순간 이필모를 보기 위해 순식간에 몰려든 인파에 휩싸이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많은 사람의 시선이 익숙하지 않은 서수연은 어찌할 바 모른 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필연 커플'이 서둘러 남포동 데이트를 끝내고 나가던 찰나 공연 중이던 영화제 무대에서 급작스레 이필모를 초대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어색해하는 서수연이 계속 신경 쓰였던 이필모는 무대 위에 올라 "제가 요즘 마음을 쓰고 계신 분이 있어요. 저는 그분이 참 좋아요"라며 대중 앞에서 서수연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거의 공개 프러포즈 급이다"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필연 커플'은 이필모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 자리로 이동했다. 전날 이필모의 친구 응석에게 신세를 진 게 마음에 걸렸던 서수연이 "오빠 친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라고 이필모의 친구들을 챙기면서 갑작스럽게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두 사람은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필연 커플'의 팬인 사장으로부터 "결혼 할 끼가? 말 끼가?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대답해봐라"는 다짜고짜 '돌직구' 질문을 받는 당혹스런 상황에 봉착했다.

이어 두 사람의 마음이 궁금한 이필모 친구들이 "방송 끝나도 계속 만날 거예요?" "결혼할 마음이 있어요?" "수연 씨는 필모 어디가 좋아요?"라는 등 압박 면접까지 펼치면서 필연 커플을 진땀나게 했다. 두 사람의 속마음을 듣게 된 MC 최화정, 박나래는 "이대로 결혼 하나요"를 외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부산의 중심에서 외친, 예상치 못한 이필모의 공개연애 선언이 현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며 "두 사람이 이필모의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밝힌 진심은 무엇일지, 남은 부산 여행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8회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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