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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 12월 개봉 확정, 송강호의 파격 변신
작성 : 2018년 11월 07일(수) 11:10

'마약왕'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영화 '마약왕'이 첫 베일을 벗었다.

7일 '마약왕'(감독 우민호·제작 하이브 미디어코프) 측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압도적인 위용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포스터 속 송강호는 그간 보지 못했던 어두운 매력과 남다른 포스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고 적힌 카피는 송강호의 파격 변신을 불러온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강호는 극중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아 지금까지의 모든 연기를 집대성한 스펙터클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송강호는 "'마약왕'은 한국 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파격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될 새로운 작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약왕' 측은 조정석 배두나 김소진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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