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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박스오피스 점령한 色다른 영화
작성 : 2018년 11월 07일(수) 11:02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참신한 내용으로 호평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7일째 지키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6일 하루 1213개 스크린에서 17만913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2만8921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배우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조진웅 김지수 등이 열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98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504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87만4516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두 번째 여왕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영화 속 공연신은 콘서트를 연상케 한다며 호평받고 있다.

'창궐'은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창궐'은 이날 580개 스크린에서 하루 14만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55만3078명을 기록했다. 사극 판타지인 '창궐'은 지난달 25일 개봉했다.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이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않게 함께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현빈, 장동건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4위에는 다양성 영화 '바울'이 올랐다. '바울'은 이날 227개 스크린에서 하루 822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8만2명을 기록했다. '바울'은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여정과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5위에는 1973년 발표된 존 벨리어스의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스릴러, 공포 요소가 섞인 판타지물이다. 부모를 잃고 혼자 된 소년 루이스(우웬 바카로)가 유일한 혈육, 삼촌, 조나단(잭 블랙)과 함께 살게 되고 루이스가 마법사인 삼촌과 삼촌의 친구 플로렌스(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집안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마법시계를 찾아나가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외에는 6위에는 재개봉 영화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누적관객수 21만2616명), 7위에는 레이디 가가 첫 스크린 주연작 '스타 이즈 본'(누적관객수 43만4534명)가 올랐다. 8위는 공포 영화 '할로윈'(누적관객수 10만247명)이, 9위는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누적관객수 378만2152명), 10위는한지민 주연의 '미쓰백'(누적관객수 71만5194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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