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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팀 테러' '대공습' 모드 동시에 오픈
작성 : 2018년 11월 07일(수) 10:48

사진=에픽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색다른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모드 두 가지가 함께 오픈됐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 '팀 테러' 모드와 '대공습' 모드 등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 두 가지가 포함된 6.22 패치가 업데이트됐다"고 7일 발표했다.

팀 테러 모드는 대규모 팀배틀에 '포트나이트의 악몽' 이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추가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각 32명으로 구성된 양 팀이 전투에 참여하며, 맵 곳곳에는 몬스터 소환석이 등장한다. 소환석을 통해 소환된 몬스터를 처치하면 무기나 탄약을 얻을 수 있고, 골드 몬스터와 몬스터 소환석을 처치하면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몬스터 소환석은 폭풍이 새로운 원으로 이동할 때마다 추가로 생성된다.

대공습 모드는 지난 3월에 첫선을 보였던 기간 한정 모드로, 이번에 다시 추가됐다.

대공습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게임 진행 속도다. 폭풍이 매치 시작부터 생성돼 있으며, 폭풍 원이 움직임을 멈추는 시간도 평상시보다 훨씬 짧다. 이 때문에 매치 시간은 15분 내외로, 다른 모드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볼 수 있도록 전리품과 자원 수확량 역시 평상시보다 더 증가한다. 대공습 모드의 결과는 플레이어의 프로필 전적에 반영된다.

신규 아이템도 추가된다.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인 'National Football League(이하 NFL)'의 의상을 포트나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NFL 의상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무기인 '중돌격소총'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강력한 데미지의 돌격소총인 중돌격소총은 속공 스타일의 전투에 적합한 무기로, 바닥 전리품이나 상자, 자동판매기와 보급품에서 획득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본 모드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도 많지만 매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기간 한정 모드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선호도 또한 아주 높은 편"이라면서 "한 번에 두 개의 기간 한정 모드를 오픈하는 일은 자주 없는 만큼 팀 테러와 대공습 모두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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