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꺾고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아틀레티코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제압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에서 0-4로 완패했던 아픔을 깨끗이 씻어냈다. 또한 3승1패(승점 9)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3승1패(승점 9)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필리페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사울 니게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기세를 탄 아틀레티코는 후반 35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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