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축구통계사이트가 손흥민(토트넘)의 플레이에 박한 점수를 매겼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PSV에 2-1로 승리했다.

1승1무2패(승점 4)를 기록한 토트넘은 조 3위를 유지하며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PSV는 1무3패(승점 1)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약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이다. 멀티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8.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해리 윙크스가 8.1점, 루카스 모우라가 7.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PSV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루크 데 용이 8.0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트렌트 세인즈버리는 5.4점에 그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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