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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6일째 박스오피스 1위…2위 '보헤미안 랩소디'·3위 '창궐'
작성 : 2018년 11월 06일(화) 15:59

'완벽한 타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완벽한 타인'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전날 하루동안 1188개 스크린에서 관객 18만518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84만979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주연을 맡았다.

2위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82개 스크린에서 하루 8만13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8만9476명을 달성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창궐' /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NEW 제공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이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했다.

이날 3위에 이름을 올린 '창궐'은 586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5360명, 누적 관객 수 153만9070명을 모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다.

4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가 차지했다. 이날 479개 스크린에서 관객 7699명이 들어 누적 관객 수 17만7041명을 기록했다. 5위는 '바울'로, 211개 상영관에 하루 관객 6587명이 모여 누적 관객 수 4만9780명을 기록했다.

6위는 지난달 24일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다. 이날 32개 스크린에 관객 5876명이 모여 누적 관객 수 20만7622명을 기록했다. 7위는 '할로윈'이 이름을 올렸다. 417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할로윈'은 일일 관객 수 5200명, 누적 관객 수 9만5692명을 기록했다.

8위는 '스타 이즈 본'이다. 이날 160개 상영관에 4591명이 모여 누적 관객 수 42만9731명을 기록했다. 9위는 '미쓰백'이다. 상영관 238개, 일일 관객 수 2474명, 누적 관객 수 71만3254명을 기록했다. 10위는 '암수살인'이 차지했다. '암수살인'은 285개 스크린에 하루 동안 관객 2442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 377만9954명을 기록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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