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이 접속자 폭주로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6일 오피넷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이날 불거진 접속 차질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오피넷은 "유류세 인하에 따른 오피넷 동시 접속 과다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향후 원활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피넷 이용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오피넷은 '오일 프라이스 인포메이션 네트워크(Oil Price Information Network)'의 약자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다.
2008년 개설됐으며 전국 1만3000여 개 주유소의 유가를 실시간으로
공시하고 있다.
한편 전국 정유사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6일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월 6일 11시 59분 59초 출고분까지에 해당하는 휘발유, 경유, LPG 부탄을 유류세 15% 인하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공급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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