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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호나우지뉴, 빚쟁이 전락…통장잔고 6유로·여권 압수
작성 : 2018년 11월 06일(화) 09:18

호나우지뉴 / 사진= 호나우지뉴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 세계를 축구공 하나로 지배했던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빚쟁이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법원이 호나우지뉴의 여권을 압수했다. 200만 유로(약 25억원)의 빛을 갚지 못한 것이 이유다. 그의 통장 잔고는 6유로(약 7700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파리 생제르맹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AC밀란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린 호나우지뉴는 선수 시절 어마어마한 연봉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빚에 허덕이는 신세가 됐다.

'마르카'는 호나우지뉴와 그의 형재가 보호지역에서의 불법 건설 혐의로 인해 벌금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4년 여 간 사법 분쟁을 치러왔고, 그 동안 이자가 불어나며 빚을 갚을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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