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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연우진 "수동 운전 익숙지 않아…폴란드에 교통체증 죄송"
작성 : 2018년 11월 05일(월) 14:09

'출국' 연우진 / 사진=디씨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출국'의 연우진이 폴란드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출국'(감독 노규엽·제작 디씨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규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범수, 연우진, 이현정이 참석했다.

'출국'은 분단의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주연을 맡은 연우진은 이범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겪은 에피소드들을 밝혔다. 그는 "첫 장면이 영민이 형(이범수)을 다리 위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라며 "당시 형 멱살을 잡는 장면에서 과하게 해서 영민이 형 가슴에 시커먼 멍이 들었다"며 이범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현지에서 승합차를 모는 장면을 언급하며 "사실 수동 운전이 익숙지 않아서 운전이 어려웠다"며 "폴란드에 교통체증을 일으킨 것 같은데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종혁 등이 출연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얘기를 그린 영화 '출국'은 오는 14일 개봉 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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