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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이범수 "외국어 연기 어려워…과거 독일어 선생님이 경상도분" 너스레
작성 : 2018년 11월 05일(월) 14:08

'출국' 이범수 / 사진=디씨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출국'의 이범수가 외국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출국'(감독 노규엽·제작 디씨드)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노규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범수, 연우진, 이현정이 참석했다.

'출국'은 분단의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주연을 맡은 이범수는 극 중 독일어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이와 관련해 "외국어는 부담스럽다. 저번 작품에서 러시아어를 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독일어를 해야 해서 부담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고등학교 시절 제2외국어가 독일어였다. 선생님이 경상도 분이었는데 독일어인지 경상도인지 구분이 어려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종혁 등이 출연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얘기를 그린 영화 '출국'은 오는 14일 개봉 된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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