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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3연속 우승 쾌거
작성 : 2018년 11월 04일(일) 10:1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이 중국을 꺾고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월드컵 3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4-0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 1라운드, 일리오스에서 한국은 먼저 거점에 자리잡고 상대를 공략했다. '퓨리'의 디바가 정면에서 압박하고, '카르페'의 맥크리가 뒤에서 킬을 책임졌다. '플레타'의 브리키테도 한국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2라운드에서도 '카르페'의 맥크리가 상대 맥크리인 '리브'를 잡아냈고, 빠른 합류 후 싸움을 승리로 가져오며 1세트을 가져왔다.

왕의 길에서 벌어진 2세트에서는 '쪼낙' 젠야타가 활약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은 2세트 공세를 노렸으나 '플레타'의 브리기테가 파라를 잡아내며 중국을 막아냈고, '쪼낙'의 젠야타가 상대 딜러진을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도 한국은 강했다. 한국은 B거점까지 순식간에 확보했고, 단단한 수비로 기반을 쌓은 한국은 6명 모두의 궁국기를 모아 중력ㅈ자탄, 디바의 궁극기 연계로 3킬을 쏟아내며 3세트까지 가져왔다.

한국은 4세트를 월드컵 결승전의 마지막 세트로 만들었다. 1라운드 매서운 기세로 승리를 거둔 한국은 2라운드 '샤이'의 위도우메이커가 날카로운 저격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고, 추가 라운드 난전에서 한국이 잘 싸우며 승리를 챙겨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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