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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울 라이벌전'서 삼성 격파…현대모비스 3연승
작성 : 2018년 11월 03일(토) 19:51

김선형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SK가 올 시즌 첫 'S-더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SK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59-57로 승리했다.

SK는 5승4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3승6패로 8위가 됐다.

김선형은 16득점, 윌리엄스는 15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삼성에서는 이관희가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는 57-55로 맞서던 종료 9초 전 김선형이 결정적인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는 창원 LG를 77-75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8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와의 승차도 2경기로 벌렸다. 반면 LG는 5승4패로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라건아는 22득점 14리바운드, 쇼터는 20득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이종현은 6득점에 그쳤지만,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장 접전 끝에 전주 KCC를 96-91로 제압했다. 컬페퍼와 오세근은 각각 27득점, 20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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