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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티시티 선수단, 구단주 장례식 참석 위해 태국 간다
작성 : 2018년 11월 03일(토) 13:08

사진=레스터시티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레스터시티 선수단이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구단주를 추모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3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4일 태국으로 간다"고 보도했다.

비차이 구단주는 지난 2010년 레스터시티를 인수한 이후, 구단과 연고 지역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차이 구단주의 지원 속에 레스터시티는 2015-2016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차이 구단주는 지난 27일 레스터시티와 웨스트햄의 경기를 관람한 뒤 헬기로 이동하던 도중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레스터 구단과 선수들은 비탄에 빠졌고, 다른 구단들 역시 비차이 구단주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레스터시티 선수들은 태국에서 비차이 구단주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한다. 비차이 구단주의 장례식은 3일부터 1주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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