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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이태리 "긴 머리카락 분장 처음, 여성들 고충 이해돼"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16:25

'여곡성' 이태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여곡성' 이태리가 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용산구 이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제작 발자국 공장)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유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했다.

이날 이태리는 영화 내에서 청일점이 된 소감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청일점으로서 굉장히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하지만 청일점이란 걸 잘 못 느꼈던 게 긴 머리카락으로 나오다 보니 다들 뒤에서 보면 성별에 구별이 안 된다고 하더라. 저인지 몰랐다는 선배님들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리는 "제가 극 중 긴 머리카락을 처음 해봤는데, 여성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입에 들어가기도 하고 밥 먹을 때도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한 저택에서 여인 옥분(손나은)과 비밀스러운 신씨 부인(서영희)이 펼치는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 '여곡성'은 8일 개봉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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