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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서영희 "여성 주연 영화 많지 않아, 계속해서 나왔으면"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15:44

'여곡성' 서영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여곡성' 서영희가 여성 주연 영화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1일 서울 용산구 이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제작 발자국 공장)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유영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영희 손나은 이태리 박민지가 참석했다.

이날 유영선 감독은 지난 1986년 개봉된 원작 '여곡성'을 각색하는 데 있어 젊은 세대들이 이해할 수 있는 능동적인 여성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영희는 "저희 영화가 여성 이야기를 주로 이루고 있는데 사실 이런 시나리오가 많지 않다. 때문에 제가 이번 영화에서 잘해야 다음에도 이런 시나리오와 작품이 많아질 거라는 부담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계속해서 여성 시나리오가 많이 나와 영화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한 저택에서 여인 옥분(손나은)과 비밀스러운 신씨 부인(서영희)이 펼치는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 '여곡성'은 8일 개봉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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