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가 부상을 털고 주말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등 부위에 부상이 확인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자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바테 보리소프와 경기를 시작으로 첼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주말 리그 경기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첼시의 전 선수이자 현 수석코치로 일하고 있는 지안프랑코 졸라는 1일 더비 카운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아자르의 부상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졸라는 "아자르의 부상은 확실히 전보다 나아졌다. 아자르는 주말 예정돼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자르는 우리 팀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회복이)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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