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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가스 결승골' 첼시, 램파드의 더비 카운티에 3-2 승리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10:25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더비 카운티에 진땀승을 거뒀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더비 카운티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카라바오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 프랭크 램파드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램파드는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 소속으로 활약하며 429경기 147골을 득점하며 팀의 전설로 남았다.

첼시는 전반 초반 나온 더비 카운티의 자책골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9분 실점을 내주며 1-1 동점을 유지했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 21분 또 다시 더비 카운티가 자책골을 기록하는 행운을 맞았다.

그러나 첼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실점했다. 첼시는 전반 27분 와그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첼시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었다. 파브레가스느느 전반 종료 직전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파브레가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3-2로 다시 앞서갔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득점을 위해 활발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더 이상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첼시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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