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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웨스트 햄 킬러 등극…최근 3경기 '3골 2도움'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09:3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오랜만에 골 맛을보며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최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라이벌 매치 킬러로 등극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첫 골을 뽑았다. 손흥민은 후반 9분 또 다시 알리의 패스를 받아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웨스트 햄만 만나면 감각이 살아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최근 웨스트 햄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5골에 관여했다.

스포츠통계분석업체 'Opta'는 "손흥민은 최근 웨스트 햄과 맞대결에서 5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며 "손흥민은 웨스트 햄과 치른 최근 3경기에서 3개의 득점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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