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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맛보며 토트넘 소속 150번째 경기 자축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09:18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150번째 경기를 멀티골로 자축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첫 번째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첫 골을 뽑았고, 후반 9분에도 알리의 패스를 받아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150번째 경기였다.

지난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리그 104경기,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25경기, FA컵 16경기, 리그컵 5경기까지 총 150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150번째 경기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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