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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개봉 첫날 압도적 1위, '보헤미안 랩소디' 2위 안착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09:03

'완벽한 타인', '보헤미안 랩소디'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월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 개봉해 27만4128명의 관객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이 차지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이밖에도 비수기 극장가에 신작 러쉬가 이어졌다. 프레디 머큐리가 전설의 록 밴드 퀸이 되기까지의 화려한 무대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첫날 11만4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집에서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시계를 찾아 나선 이야기를 그린 잭 블랙 주연작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4만2724명을 동원하며 4위,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이자 40년만에 돌아온 살인마 마이클의 이야기를 그린 '할로윈'은 3만2533명의 관객이 들어 5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로써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던 '창궐'은 2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9만3553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31만4266명이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좀비 액션블록버스터다.

재개봉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6148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4만9122명이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세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흥미로운 일들을 그린 영화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편으로, 2001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장기 흥행 중인 '암수살인'은 12504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375만5786명이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 범죄극으로 김윤석,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8위 '미쓰백'은 8644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68만5584명이 됐다. 한지민 주연작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9위는 이날 개봉해 7206명을 동원한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가 차지했다. 요괴를 보는 소년 나츠메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10위는 7048명을 동원한 '스타 이즈 본'으로 누적 관객 수는 39만6744명이다. '스타 이즈 본'은 서로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최고의 스타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다.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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